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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재단 "백혈병 앓는 하수양 희망 돼주세요"

  • 경남도민일보
  • 2012-11-16
  • 조회수 1,050

다문화가정 자녀인 최하수(창원남중 2년) 양은 급성림프모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다.

한창 공부하고 또래들과 뛰어 놀 나이지만 지난 9월 갑자기 열이 나고 몸이 아파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결과 청천벽력 같은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급한 나머지 긴급 1차 항암치료를 받았으나 현재 백혈구 수치가 뚝 떨어져 골수부전 증세를 보여 양산부산대병원 무균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수 양이 건강을 되찾으려면 앞으로 최소 2년간 지속적인 항암치료와 골수이식을 받아야 한다. 예상 치료비만 7000여만 원이 든다. 하지만 집안 사정이 여의치 않아 거액의 치료비 마련은 꿈도 못 꿀 처지다.

하수 양은 국적이 일본인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 태어난 첫 번째 딸이지만 할머니와 오빠, 여동생 등 일곱 식구가 20평짜리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생활비는 아버지가 벌어오는 월 150만 원이 고작이다.

생명나눔재단은 하수 양의 이런 딱한 처지를 돕고자 긴급치료비 2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하수양이 치료비 걱정 없이 길고 힘든 투병생활을 이겨내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금활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생명나눔재단은 하수 양은 치료를 오랫동안 해야 할 처지여서 시민들의 따뜻한 지원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모금운동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후원계좌는 농협 841-01-312408 (예금주:생명나눔재단).